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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톤 13기 참가 후기 2 - 1일차 특강 | 숙소 정보

jimyu 2025. 3. 19. 14:51
🍊 구름톤 기록 시리즈🍊
🍊 구름톤 13기 참가 후기 - (1) 지원서 작성 팁
🍊 구름톤 13기 참가 후기 2 - 1일 차 특강 | 숙소 정보

 

구름톤 일정은 대략 이렇습니다 🔽

 

첫날은 사실상 해커톤보다는 교육과 아이스브레이킹입니다.

1일차는 구름스퀘어 in 제주에서 이루어졌는데 제주시청과 가까운 곳이고 조금 외진 곳에 있어요.

 

저는 교육장에서 걸어서 2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숙소를 잡았었는데, 사실 날씨를 보고 제주 기온이 높길래 봄날씨(?) 즐기며 산책할 겸 걸어가면 좋겠다~라는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제주는 기온이 높아도 정말 칼.바.람.이 붑니다... 얼어붙을 것 같은 쌩쌩 부는 바람을 생각하면 다음에는 훨씬 가까운 곳에 잡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슬랙으로 운영진 측에서 추천해 준 라마다 시티 제주호텔제주 부띠끄 헤르츠 호텔호텔 샬롬에 많은 분들이 묵으시기 때문에 다같이 택시를 타는 등 여러모로 추천한 곳에서 지내는 게 더 편할 것 같더라고요. 저희 기수는 라마다 호텔을 많이들 선택하셨던 것 같아요! 그래도 숙소 자체는 너무너무 만족했기 때문에 가을에 열리는 구름톤에 참여하신다거나 그냥 제주에 여행 가시는 거라면 제가 예약한 숙소도 완전 추천 드려요! 거리가 좀 있어서 그렇지 다른 참가자분들도 제 숙소 탐난다고 하셨답니다ㅎㅎ

 

🏡숙소 정보

브릭 게스트하우스
https://naver.me/58NdeGi5

 

네이버 지도

브릭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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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실에 화장실 있는 방으로 예약하시면 정말 아무와도 마주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지만 방마다 도어락이 있고 11시쯤을 기준으로 소란스러우면 안 되는 규칙이 있어서 조용하고 1인 여행자에 딱 맞는 느낌이었어요!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시고 엄청 공간을 깔끔하게 운영하셔서 아주 만족하고 잘 쉬었습니다☺️

 

🧑‍🏫 교육 1

첫 번째 강의는 협업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주로 협업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 생각해야 할 기준 등등 해커톤 참여에 있어서 도움이 될 만한 팁들을 많이 주셨어요!

특히 서비스를 심사하실 때 어떤 걸 중요하게 생각하실지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상도 중요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즐겁게 개발하고 사람들을 얻어갔으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강사님께서도 그런 부분들을 언급해 주셔서 다시 한번 수상 욕심에 휘둘리지 말자!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어요ㅎㅎ

 

🧑‍🏫 교육 2

예전에는 프론트/백/디자인 다 분야 상관없이 듣고 싶은 강의를 디자인시스템/크램폴린 중에서 골라 들을 수 있다고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정해져 있었습니다.

 

저는 프론트엔드였기 때문에 디자인 파트와 함께 GDS 강의와 실습에 참여했습니다!

여러 섹션으로 이뤄졌는데, '제품으로서의 디자인 시스템 만들기'라는 주제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디자인 시스템을 제품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만들어 나갔는지 이야기를 들으며 디자인 시스템이 어떤 식으로 문제 해결의 한 방법이 되는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전에도 디자인 시스템에 관심은 있었지만 제대로 공부하거나 들여다보지는 못했었는데, 구름이라는 기업에서 어떤 식으로 디자인 시스템에 접근하고 있는지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무척 유익했습니다.

 

실습도 진행해보면서 실제로 해커톤 프로젝트에 도입한다면 어떤 식으로 활용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실습 내용이 꽤 되어서 우당탕탕 했던 기억이 있는데, 멘토님께 도움 요청 드리면 바로 뚝딱 도와주십니다!✨ 너무 적용해보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저희 조는 과감하게 GDS 적용을 포기했습니다(이건 다음 편에 더 자세히..).

 

🎶아이스브레이킹

사실 다들 낯 가리느라 아직 서먹했었는데요, 운영진 분들께서 정말 아이스브레이킹 준비를 많이 준비해 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사실 저희 기수가 유독 조용,,차분,,, 분위기라고 나중에 듣긴 했는데 그럼에도 막판에는 다들 열정적으로 게임했던 기억이 있어요ㅎㅎ

 

이날 같은 조였던 분들이랑 얘기 많이 하고 친해진 덕분에 다음날 팀빌딩 때까지 마음이 든든했답니다!

같은 해커톤 조는 되지 못하더라도 첫날부터 좋은 친구들이 생겨서 마지막날까지 즐겁게 잘 적응해서 지냈던 것 같아요.

특히 점심시간에 도시락 먹고 시간이 남아서 저희 조는 산책까지 야무지게 하고 왔었는데 그 덕분에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기 때문에,, 혹시 참가하게 되신다면 팀원들과 산책 추천해요!

 

첫날 저녁은 따로 주시지 않아서 조원들과 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하다가 어쩌다 보니 여러 조가 다 같이 가게 되어서

거의 해커톤 인원의 절반..? 가까이 한 식당에서 먹었던 것 같은데 제주도민 추천이라 넘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 넣고 싶은데 지금 없어서 최대한 설명해보자면,, 돌에 구워 먹는 고기는 처음이었어요!

이때 처음 아 제주도구나 했던 것 같습니다ㅎㅎ

 

사진이 별로 없어서 거의 일기장처럼 되어 버린 것 같은데,,

다음 글에는 해커톤과 프로젝트 이야기를 더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